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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여행 갈 때 환전 은행 어플 어디가 쌀까?

인포트래블 메이트 2024. 2. 23.

해외여행 가기 전에 꼭 해야 될 게 무엇일까요? 바로 환전이에요.

공항 가서 하면 되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수수료가 비싸기 때문에 막상 환전된 금액을 보면 후회하시는 분들이 많아요.

환전-은행-어플-썸네일

그래서 해외여행 가기 전에는 미리 수수료를 비교해 보고 환전하는 게 좋아요.

오늘은 어디서 환전해야 더 싸게 할 수 있는지, 수수료가 가장 싼 곳은 어디인지 환전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알려드릴게요.

 

수수료 어디가 쌀까? 은행vs어플 비교

 

먼저 환전할 때 가장 중요한 건 환전 수수료 우대를 받는 것이에요.

은행도 수익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환전을 할 때마다 일정 수수료가 발생해요.

 

하지만 은행을 방문해서 환전하면 우대율이 약 1.5~1.9% 밖에 안되기 때문에 환전 금액이 커지면 손해를 보게 되요.

쇼핑할 때도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이 저렴하듯이 환전 수수료도 비슷한 이유라고 볼 수 있어요.

환전-수수료-표

예를 들어 1달러를 1000원으로 가정하고 달러로 환전했을 때 1100원이 발생한다면 100원은 은행에서 가져가는 수수료예요. 

만약 수수료 90% 우대라면 100원 중 10원만 수수료로 가져가겠다는 뜻이 되죠.

 

해외여행이 늘어나는 만큼 수수료 경쟁이 심해 은행 어플을 이용하면 대부분 수수료 90% 우대를 해주는 경우가 많아요.

고객 입장에서는 정말 좋죠. 단, 90% 우대는 달러, 엔화 같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화폐인 경우가 대부분이에요.

 

해외여행을 어디갈지 정해졌다면 환전 수수료 우대를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, 얼마를 환전을 할지 먼저 정하는게 중요해요.

 

수수료를 한번에 보고 싶다면?

내가 환전하고 싶은 은행 어플들의 환전 수수료가 궁금하다면 전국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어요.

  •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 > 금리/수수료 비교공시 > 은행수수료비교 > 환전수수료

 

은행-환전-수수료-파란색-버튼

 

환전 무료로 할 수 있을까?

 

해외여행 성수기 때 마다 은행에서 수수료를 내지 않는 환전 무료 이벤트를 하기도 하지만 이번에 국내 최초로 토스뱅크가 평생 환전 무료 정책을 도입했어요.

토스뱅크-외화통장-환율-100%-우대

살 때, 팔 때 모두 수수료 무료이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달러, 엔화, 위안화 등 총 17개국 정도 통화를 무료로 환전할 수 있어요.

 

신한 SOL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토스뱅크가 환전 방법이 더 쉬워서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.

토스에서 환전하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? 토스 앱을 설치하고 토스뱅크 외화통장만 만들면 바로 환전할 수 있어요.

 

사용 방법은 원래 사용하던 토스체크카드가 있다면 새로 발급 받을 필요없이 해외에서 결제하면 금액이 차감되요.

다만 환전한 금액은 카드로만 사용할 수 있고 현금은 뽑을 수 없어요.

해외에서 급하게 현금이 필요하다면 일정 수수료를 내고 해외ATM기기에서는 인출이 가능해요.

 

여행 갈 나라가 정해졌다면 아래 토스 홈페이지에서 토스뱅크 외화통장 먼저 만들어놓는 걸 추천드려요.

 

토스뱅크-외화통장-개설-파란색-버튼

 

수수료보다 중요한 것은? 환율!

 

환전할 때 수수료가 중요한 만큼 환율도 중요해요. 살 때는 환율이 낮아지는 게 좋고 팔 때는 높아지는게 좋겠죠?

  • 환율 알림 : 환율이 떨어지거나 오를 때, 원하는 환율이 되면 알림을 보내줘요.
  • 자동 모으기 : 원하는 환율을 설정하면 자동으로 환전해줘요.

하지만 환율이 실시간으로 변하기 때문에 계속 보고 있을 순 없어요.

이럴 때 토스뱅크에서 환율 알림과 자동 모으기를 설정하면 유리한 조건에서 환전이 가능해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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